한국예술종합학교(총장 편장완)는 영상원(원장 최용배) 영화과 스튜디오에 전동 조명바튼 시스템을 구축해 새 학기를 맞는 3월부터 영화과 학생들이 영화산업 현장과 같은 스튜디오 환경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.
이번 인프라 확충은 한예종과 ㈜더엔에스엔컴퍼니가 체결한 첨단 스튜디오 활용 업무협약(MOU)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 협력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제작 환경을 강화하고 K-콘텐츠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.
전동 조명바튼 시스템은 조명 및 세트 운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근접한 환경에서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 이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.
이번 사업은 ㈜더엔에스엔컴퍼니의 장비 현물 기증과 포스인(주)의 전문 시공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. 학교 측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시공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영화과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다.

노승국 ㈜더엔에스엔컴퍼니 대표는 “첨단 제작 인프라는 곧 콘텐츠 산업 경쟁력의 토대”라며 “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한예종 영화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정범 교수 또한 “학생들이 보다 발전된 환경에서 작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”고 밝혔다.
(주)네이티브 대표이자 한예종에서 버추얼 프로덕션을 강의하고 있는 김성욱 대표는 이번 협력 과정에서 학교와 기업 간 실무 협의를 지원했다.
한편 ㈜더엔에스엔컴퍼니는 스튜디오 제작을 담당하는 ‘남아미술센터’, 프로덕션디자인을 맡는 ‘상상공작소’, 버추얼 프로덕션과 미디어테크를 담당하는 ‘(주)네이티브’, 그리고 제작 인프라를 운영하는 ‘파주스튜디오시티’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덕션디자인 스튜디오 그룹이다. 첨단 스튜디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며 K-콘텐츠 제작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.